외할머니댁에 간 날 너무 심심해서 쉬고 쉬어도 할 일이 없어서 이것저것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할머니 장롱에서 너무 예쁜 단추가 나왔다(๑˃̵ᴗ˂̵)스페어 버튼 같은데··· 탐날 때마다 ㅋㅋㅋ 레오파드 버튼이라니 ㅋㅋㅋ 할머니가 고구마순 다듬는 동안 재빠르게 버튼을 스틸하고 (+_+) 집에 와서 약간의 성형을 거쳐 에폭시 본드로 귀걸이 받침대를 달아주셨다.고급스러운 단추인지 크기가 얼큰한데 가볍고 포인트로 딱인것ㅋㅋ 이런 디자인은 사려고해도 못구할것 같다 욕심 많은 손녀를 용서해 주세요